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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그리고 조합장 선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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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12 15:54 조회1,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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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민단체 공동주관 특별강연회 개최

“농협, 그리고 조합장 선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


입력 : 2019-02-12 13:32:14   프린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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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경남거창취재국】 백승안기자 = 강연 후 조합장 후보 초청 공정선거 서약식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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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 / 전국농민회총연맹거창군농민회 / (사)한국여성농업인거창군연합회 / 전국여성농민총연합 거창군여성농민회 / (사)거창군농업회의소 등 거창군의 5개 농민단체가 공동으로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농협조합장 동시 선거를 앞두고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농민단체가 진행하는 강연회와 공동서약식은 2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이자 조합원이면서도 제대로 잘 모르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알려내고, 금권 선거로 항상 말이 많고 탈이 많은 조합장 선거의 본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제법 ‘솔직한’ 강연회를 진행한다.

 

강연회는 창원 동읍농협 김순재 전 조합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김순재 전 조합장은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농협개혁과 현장 농정활동의 전문가로 전국적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김순재 전 조합장은 “조합장은 그야말로 입법·사법·행정 3권을 다 쥐고 있는 막강한 자리입니다. 농민들은 죽을 판인데, 조합장만 말 타고 가죽 군화 신고 다니면 안 되죠. 무능한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부패한 것은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 없다는 게 제 철칙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 과정에서 10만~20만 원짜리 봉투 만들어 돌리면 150표 차로 이긴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조합원에게 금전을 살포하는 것은 조합원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그럴 바에야 조합장 안하고 포기하겠다고 했죠.” 라는 평소 소신을 재확인하면서 농협과 조합장의 청렴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순재 전 조합장의 강연회를 마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전체 조합장 후보를 초청하여 공정선거 서약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후보자들의 참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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