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권역 농업발전 대표기구인 ‘농업회의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 권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구인 정선군 농업회의소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단장 전용표)은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와 농협,축협,농민단체,농업관련 협동조합,개인 등 38명으로 구성했다.추진단은 오는 12월 창립을 목표로 정관과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기능과 역할,회원 가입 안내를 위한 읍·면 순회홍보,농업발전 포럼개최,농업인 의견수렴,농업관련 기관과의 협력사업 수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앞서 연합회는 지난 23일 설립추진단 구성 후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앞으로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대의기구 법적 지위를 확보를 통해 농업정책에 대한 파트너 역할 수행에 나선다.또한 농업인들의 목소리 반영,농업 경쟁력,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 등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권익을 신장하는 대표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