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농정 혁신현장 방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30 09:59 조회67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거창군농업회의소가
지난 10월 17일 제주도 농정의 혁신현장을 방문하고,
제주도 정무부지사 면담 및 농업회의소 추진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거창의 농업회의소와 제주의 농정혁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위원, 김제열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등 농업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안동우 부지사는 “거창농업회의소는 모범지역으로, 앞서 있는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격려를 해주었고
“제주는 전국에서 최초로 광역단위 농업회의소 출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주의 기간산업인 1차산업과 농업인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농업회의소는 농업정책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거창의 김제열 회장은
“농업회의소는 조직도 단체도 아닌 농업과 농촌을 고민하는 시스템”이라며 “100년이나 먼저 시작한 선진국과 비교하기에는 성급함이 있는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하며 농민이 주체적,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자율조정적 역할을 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어 “법적으로 인정받고 농민의 대표성을 띠게 되면 농민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농정에 반영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농업회의소 관계자들은
제주도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학교급식 및 전국의 친환경 생협판매장에 공급하고 있는 ‘생드르영농조합법인’과
유기재배를 기반으로 체험학습장과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보타리팜 친환경농업학교’를 방문,
다양한 시도를 하는 현장을 견학하여 거창군 농업현장에 적용을 하기 위한 모색과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의 문화와 풍광을 둘러보기에는 너무 짧은 일정이었지만
바람과 파도, 갈대와 한라산(쏘주)이 어우러지는 잊지못할 추억도
19명의 연수단 각자가 담아왔을 것이라고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